[태국 골프 #2] 란초 찬비의 품격과 미드윈터의 낭만! 4남자의 본격 라운딩 시작
요약: 2026년 2월 5일, 골프 원정대 2일차. 호텔 조식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란초 찬비 CC'에서 11시 7분 티오프로 첫 라운딩을 시작했습니다. 점심까지 건너뛰며 18홀을 완주한 후, 저녁에는 카오야이의 랜드마크 '미드윈터(Midwinter)'에서 유럽풍 만찬을 즐기고 마사지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아침: 전투 준비, 포춘 코트야드의 조식
카오야이에서의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골프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체력이죠. 느긋하게 일어나 호텔 1층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포춘 코트야드의 조식은 화려하진 않지만, 골퍼들에게 필요한 알짜배기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쌀국수 한 그릇과 계란 요리, 그리고 신선한 과일과 커피로 배를 채웠습니다. 오늘 18홀을 걸으려면 든든히 먹어둬야 하니까요.
라운딩: 11:07 티오프, '란초 찬비 CC' 정복기
드디어 첫 라운딩 장소인 '란초 찬비 리조트 & 컨트리클럽 (Rancho Charnvee Resort & Country Club)'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평지형 코스로 페어웨이가 넓어 시원시원한 샷을 날리기 좋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우리의 티오프 시간은 11시 7분. 해가 중천에 떠오를 시간이지만, 카오야이 특유의 쾌적한 바람 덕분에 생각보다 견딜만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첫 티샷을 날리며 본격적인 원정을 시작했습니다. 4남자 모두 승부욕이 발동해서였을까요? 아니면 흐름을 끊고 싶지 않아서였을까요. 우리는 점심 식사(중식)도 과감히 건너뛰고 오직 골프에만 집중하며 18홀을 쉼 없이 달렸습니다. 배고픔도 잊게 만드는 초록빛 필드의 마력이었죠.

저녁: 태국 속의 유럽, '미드윈터(Midwinter)'
라운딩을 마치고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향한 곳은 카오야이의 랜드마크, '미드윈터(Midwinter)'였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식당이 아닙니다.
도착하자마자 거대한 중세 유럽의 성(Castle)을 연상케 하는 웅장한 하얀색 건축물이 우리를 압도했습니다. 마치 태국이 아닌 유럽의 어느 고성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미드윈터 그린(Midwinter Green)'이라는 이름답게 넓은 야외 테라스 좌석이 펼쳐져 있고, 그 앞무대에서는 라이브 밴드의 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높은 층고와 화려한 조명으로 럭셔리함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훈제 요리와 피자, 그리고 다양한 태국 퓨전 요리를 주문했습니다. 점심을 굶은 덕분인지, 아니면 분위기 탓인지 음식 맛은 그야말로 환상이었습니다. 4남자가 맥주잔을 부딪치며 오늘 라운딩의 무용담을 나누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장소였습니다.

마무리는 역시 마사지, 그리고 휴식
배부르게 먹고 마시고, 이제 남은 건 몸을 풀어주는 일뿐입니다. 태국 골프 여행의 완성은 '1일 1마사지' 아니겠습니까?
미드윈터 근처의 마사지 샵으로 이동해 2시간 동안 전신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18홀을 돌며 뭉쳤던 근육들이 노곤하게 풀리는 기분, 이 맛에 태국 골프를 오는 것 같습니다. 마사지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니 눕자마자 기절하듯 잠이 들었습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은 철저한 휴식입니다.
3일차 예고: 카오야이 CC
란초 찬비에서의 몸풀기는 끝났습니다. 3일차인 내일은 카오야이 국립공원의 정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카오야이 CC (Khao Yai CC)'로 향합니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명문 코스에서의 라운딩, 과연 어떤 스코어가 나올지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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