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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7일차
평범한 하루를 무사히 통과하다
평범한 하루를 무사히 통과하다
늦은 시간, 또 오늘을 정리합니다.
하루가 비교적 고르게 흘렀다. 몸은 약간 무거웠고, 마음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담배 생각도 그만큼 낮은 파도로 지나갔다.
오후 중반, 집중이 풀릴 때마다 예전 습관이 한 번씩 떠올랐다. 짧고 얕았지만, 무시하면 안 될 신호였다.
컨디션은 무난했다. 크게 피로하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상태였다. 그 균형이 오히려 방심을 부르기도 했다.
그래서 오늘은 의식적으로 리듬을 관리했다. 물 한 잔, 창문을 여는 짧은 환기,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한 번 펴는 정도. 작은 동작이 생각의 방향을 바꿔 준다는 걸 다시 느꼈다.

이제 이 시간, 하루는 담담하게 닫힌다. 특별하지 않아도, 지켜낸 날이다.
오늘의 기록,
이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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