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타나시티2 [태국여행] 방콕의 마지막 하루: 여유로운 산책과 쇼핑, 그리고 다음을 기약하며 왁자지껄했던 친구 부부가 떠나고, 저희 부부에게는 온전히 둘만의 시간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북적이던 즐거움이 남긴 기분 좋은 여운과 함께,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들을 어떻게 채워나갈까 고민하며 7일차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시끌벅적한 열정과 고요한 여유가 공존하는 도시, 방콕의 마지막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요.타나시티의 아침, 여유를 만끽하다느지막이 일어나 리조트 조식을 즐긴 뒤, 저희는 소화도 시킬 겸 리조트 안을 산책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지나쳤던 길들이, 둘이서 걷는 지금은 전혀 다른 풍경으로 다가왔습니다.광활한 잔디밭과 이국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타나시티 리조트의 아침. 이곳에서 보낸 며칠간의 즐거웠던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갑니다.저 멀리 카트들이 줄지어 있는 골프 코스를 바라보.. 2025. 7. 30. [태국여행] 방콕 골프의 설렘, 그리고 현지의 날것을 마주하다 [이데아의 방콕 홀리데이] 2부:별빛 아래 첫 라운딩, 그리고 그린 위에서 피어난 우정방콕 도심에서의 3일을 뒤로하고, 저희 부부는 여행의 2막을 위해 새로운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헬스랜드에서의 시원한 마사지로 완벽하게 재충전한 뒤, 택시를 타고 방콕 동쪽의 광활한 녹지대에 자리한 타나시티 컨트리클럽으로 이동했죠.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자 창밖 풍경은 푸른 나무와 널찍한 도로로 바뀌었고, 저희의 여행 역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음을 실감했습니다.별빛 아래, 아내의 떨리는 첫 티샷타나시티 리조트에 도착해 순조롭게 체크인을 마친 저희에게는 곧바로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바로 제 아내의 생애 첫 골프 라운딩, 일명 '머리 올리는 날'이 섬밋 윈드밀 골프 클럽의 야간 라운딩으로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2025.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