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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 Books

모델Y를 계약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런데 내 차에서 FSD는 언제 쓸 수 있을까요?

by 이데아6926 2026.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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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 자동차 에세이

모델Y를 계약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런데 내 차에서 FSD는 언제 쓸 수 있을까

I Ordered a Model Y. Now I’m Wondering When FSD Will Reach My Car in Korea

By 이데아(Idea) · 2026년 10월 26일


모델Y 구매를 결정하고 계약까지 마쳤습니다.

계약 버튼을 누른 뒤부터는 평소 그냥 지나치던 테슬라가 유난히 자주 눈에 들어옵니다. 주차장에 세워진 모델Y를 보면 같은 색을 골랐어야 했나 잠시 고민하고, 도로에서 지나가는 모습을 보면 내가 받을 차의 휠과 실내를 다시 떠올립니다. 배송 일정이 달라진 것은 없는지 앱도 괜히 한 번 더 열어봅니다.

차를 기다리는 시간에는 묘한 설렘이 있습니다. 이미 계약은 했지만 아직 내 차가 아니어서, 상상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로 첫 드라이브를 갈지 생각하고, 집 근처 충전소를 찾아보고, 인도받는 날 필요한 준비물도 하나씩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궁금해진 것이 FSD였습니다.

해외 영상에서 본 테슬라는 목적지를 입력하면 복잡한 교차로를 지나고, 차선을 선택하고, 신호에 맞춰 정차와 회전을 이어갑니다. 물론 운전자가 계속 감독해야 하는 기능이지만, 일반적인 차선 유지나 앞차 간격 조절보다 훨씬 넓은 범위의 운전을 자동차가 맡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델Y 계약을 마친 뒤 이런 질문이 생겼습니다.

빨간 모델Y의 인도를 기다리며, 한국과 유럽의 FSD 진행 상황과 내 차의 가능성을 살펴봤다

 

내가 받을 모델Y에서도 FSD를 이용할 수 있을까? 가능하다면 그날은 언제쯤 올까?

지금 모델Y를 구매하면 FSD를 바로 쓸 수 있을까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한국에서 새로 구매하는 모델Y라면 계약했다는 사실만으로 감독형 FSD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FSD 사용 가능 여부를 가르는 핵심 변수는 단순히 차종이나 차량의 컴퓨터 성능만이 아닙니다. 차량이 어디에서 생산됐고 어떤 안전기준에 따라 인증됐는지가 중요합니다.

미국에서 생산된 일부 테슬라 차량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미국 자동차 안전기준 인정 절차를 적용받습니다. 이 경로를 통해 미국산 모델S와 모델X, 사이버트럭, 일부 미국산 모델3와 모델Y에서는 감독형 FSD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에서 판매된 모델3와 모델Y의 상당수는 중국 상하이 공장 생산 차량입니다. 중국산 차량에는 미국산 차량과 같은 한미 FTA 인증 경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FSD 기능이 국내 자동차 안전기준을 별도로 충족해야 합니다.

차의 이름이 같고 비슷한 하드웨어가 들어 있어도 생산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달라지는 이유입니다.

2026년 9월 말 기준 국내 등록 테슬라 23만8,968대 가운데 FSD 사용이 제한된 차량은 18만5,491대로 집계됐습니다. 약 77.6%입니다. 이 가운데 중국산 모델3와 모델Y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모델Y만 보면 등록된 17만178대 가운데 약 89.6%가 당시 FSD 사용 제한 상태였습니다.[1][2]

이 숫자를 확인하고 나니 내 계약 차량의 생산지를 먼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생산지를 확인한다고 미래의 FSD 적용 여부가 완전히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차량과 하드웨어가 정부 심사 대상에 포함되는지, 테슬라가 승인 후 어느 차량까지 기능을 배포하는지도 함께 봐야 합니다.

그래도 상황은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완전히 멈춰 있는 것은 아닙니다.

2026년 10월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테슬라코리아는 당시까지 감독형 FSD에 대한 정부의 공식 시험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역시 국내에서 FSD를 별도로 시험하거나 평가한 실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2]

이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는 의외였습니다. 국내 도로에서 일부 차량이 이미 FSD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정부 차원의 검증도 상당히 진행됐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약 2주 뒤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10월 22일 국토교통부에 감독형 FSD 승인을 요청하는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한국에서 FSD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공식적인 움직임이 시작된 셈입니다.[1]

반가운 변화입니다. 나처럼 모델Y를 계약하고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다만 여기서 기대를 조금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승인 요청서를 제출했다는 것은 출발선에 섰다는 뜻이지, 기능 출시일이 정해졌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이번 요청에 중국산 모델Y가 포함됐는지, 어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버전을 대상으로 하는지, 검증이 언제 시작되고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습니다.[1]

내가 지금 이해한 진행 단계

테슬라코리아의 승인 요청 제출 → 국토교통부의 절차·검증기준 정리 → 대상 차량과 기능 범위 확인 → 안전성 검증 → 승인 여부 결정 → 테슬라의 실제 차량별 배포

우리가 뉴스에서 보는 ‘승인 신청’과 내 차량 화면에 FSD 메뉴가 나타나는 순간 사이에는 생각보다 여러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무엇을 기다리고 있나

현재 국내 규정과 감독형 FSD의 작동방식 사이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쟁점이 차로 변경입니다. 기존 국내 규정은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조작한 뒤 시스템이 차로 변경을 보조하는 구조를 중심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감독형 FSD는 주행 경로와 주변 교통상황을 판단해 시스템이 스스로 차로 변경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차이는 단순히 깜빡이를 누가 켜느냐의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시스템이 언제 차로를 바꾸기로 판단하는지, 주변 차량과의 거리를 어떻게 계산하는지, 운전자에게 어떤 방식으로 알리는지, 위험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동작을 취소하는지를 함께 검증해야 합니다.

국제적으로는 유엔 규정 제171호, 이른바 DCAS 규정이 이런 고도화된 운전자보조시스템의 기준을 다룹니다. 차량이 가속과 감속, 조향을 함께 보조하더라도 운전자가 계속 주변과 시스템을 감시하고 즉시 개입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3][4]

한국에서도 관련 국제기준을 국내 규정에 반영하는 과정이 향후 FSD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7년 전후가 자주 언급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2027년에 중국산 모델Y의 FSD가 반드시 열린다는 공식 일정은 아직 없습니다. 국제기준이 마련되는 시점과 한국 법령이 바뀌는 시점, 실제 차량 검증과 테슬라의 배포 시점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내가 받아들인 가장 현실적인 답은 이것입니다.

 

한국의 모델Y FSD 도입 가능성은 이전보다 커졌지만, 아직 내 차의 적용 여부와 시기를 확정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유럽을 보면 한국의 다음 장면이 조금 보인다

한국의 진행 상황을 이해하려면 유럽을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 자동차 안전기준이 유엔 유럽경제위원회의 차량 규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네덜란드 차량승인기관 RDW는 2026년 4월 감독형 FSD를 승인했습니다. 유럽에서 처음 나온 공식 승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5]

중요한 것은 승인까지의 과정입니다.

RDW는 1년 반 이상 시험장과 실제 도로에서 감독형 FSD를 평가했습니다. 이후 공개한 설명에 따르면 자체 시험은 3,000시간이 넘었고 1,000회 이상의 시험주행이 진행됐습니다. 유럽 도로에서 수집된 약 180만㎞의 데이터도 검토했습니다. 제조사가 제출한 자료만 보고 승인한 것이 아니라 규제기관이 직접 데이터를 확인하고 시험했다는 뜻입니다.[6]

이 정도 과정을 보고 나니 한국의 승인에도 시간이 필요한 이유를 조금은 이해하게 됐습니다. 한국의 복잡한 교차로와 좁은 도로, 갑작스러운 끼어들기, 버스전용차로와 이륜차 움직임 속에서 시스템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는 분명 필요합니다.

네덜란드 승인이 곧 유럽 전체 승인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른 국가가 개별적으로 인정하거나 유럽연합 차원의 절차가 추가로 진행돼야 합니다.

당초 2026년 10월 초 유럽연합 차원의 논의가 주목받았지만, 관련 회의에서는 표결보다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가장 이른 다음 표결 가능 시점으로 12월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스웨덴은 제한속도 준수 문제를 제기했고, 프랑스 등 일부 국가는 운전자 주의와 도심 운행 문제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7]

결국 유럽도 단번에 문을 연 것이 아니었습니다. 한 국가가 먼저 시험하고 승인했지만, 전체 지역으로 확대하는 과정에서는 여전히 각국의 판단과 조정이 필요했습니다.

그 흐름은 한국에도 참고가 됩니다. 유럽에서 운행 데이터가 더 쌓이고 국제적인 안전기준이 정리될수록 한국이 참고할 근거도 늘어납니다. 다만 한국 승인이 유럽의 결정을 자동으로 따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 법령 반영과 한국 도로에서의 검증은 별개의 절차로 남습니다.

생각보다 중요했던 단어, ‘감독형’

FSD의 정식 명칭에는 ‘Supervised’, 즉 감독형이라는 단어가 붙습니다.

처음에는 마케팅을 위한 부가 설명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알아보니 이 단어가 기능의 법적 성격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감독형 FSD는 자동차가 스스로 책임지고 운전하는 완전자율주행이 아닙니다. 국제기준상 운전자보조에 해당하는 Level 2 체계입니다. 자동차가 조향과 가감속, 차로 선택과 회전 같은 여러 주행과업을 수행하더라도 운전자는 계속 도로를 봐야 하고 문제가 생기면 즉시 개입해야 합니다.[3][5]

네덜란드에서 승인된 감독형 FSD는 조건에 따라 운전자가 손을 계속 운전대에 올려놓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다고 휴대전화를 보거나 다른 일을 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차량은 운전자의 시선을 감시하고, 주의가 흐트러지면 경고를 보냅니다. 반복해서 대응하지 않으면 기능 사용을 제한합니다.[5]

그래서 제목에 ‘핸들에서 손 떼는 날’이라고 썼지만, 실제로 내가 기다리는 것은 운전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날이 아닙니다.

조금 덜 피곤하게 장거리를 달리고, 복잡한 도로에서 자동차의 도움을 더 많이 받는 날에 가깝습니다. 책임까지 자동차에 넘기는 날은 아닙니다.

모델Y를 기다리며 내가 정한 생각

처음에는 FSD가 빨리 승인되길 바랐습니다. 지금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가 계약한 차가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기능을 갖게 되는 것은 테슬라를 선택하며 기대했던 매력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FSD를 알아볼수록 모델Y를 선택한 이유와 미래 기능에 대한 기대를 분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는 승인되지 않은 미래 기능이 아니라 지금 사용할 수 있는 성능으로도 만족스러워야 합니다. 주행감과 공간, 충전 편의성, 유지비와 디자인처럼 인도받는 순간부터 경험할 수 있는 가치가 구매 결정의 중심이어야 합니다.

FSD는 그 위에 더해질 가능성입니다.

승인된다면 무척 반가울 것입니다. 내 차가 적용 대상에 포함되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면 꼭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다만 정확한 일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미 확정된 기능처럼 계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모델Y를 기다리며 확인할 것

  1. 인도서류에서 내 차량의 생산지와 차량 정보를 확인한다.
  2. 10월 22일 승인 요청의 대상 차종과 하드웨어가 공개되는지 본다.
  3. 국토교통부가 구체적인 검증절차와 일정을 발표하는지 확인한다.
  4. 유럽연합의 확대 승인과 유엔 DCAS 규정의 진행 상황을 지켜본다.
  5. 승인 이후 테슬라가 한국의 기존 차량에 어떤 방식으로 기능을 제공하는지 확인한다.

지금 내가 내릴 수 있는 결론

지금 한국에서 모델Y를 구매하면 감독형 FSD를 곧바로 쓸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조심스럽게 답해야 합니다.

현재 판매되는 모델Y의 생산지와 인증 상태에 따라 기능이 제한될 가능성이 크며, 테슬라코리아의 승인 요청만으로 적용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상황은 이전보다 분명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테슬라코리아가 국토교통부에 승인 요청을 제출했고, 국제적으로는 네덜란드가 긴 검증을 거쳐 감독형 FSD를 승인했습니다. 유럽 전체 적용 논의와 유엔 규정 정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관련 기준이 마련되고 실제 검증이 시작된다면 중국산 모델Y의 적용 가능성도 한 단계 구체화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날짜보다 절차를 봐야 할 때입니다.

내가 기다리는 동안 상황이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차량 인도 알림이 먼저 올지, FSD 검증과 관련된 새로운 발표가 먼저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차가 먼저 도착할 가능성이 훨씬 높겠지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일단은 지금의 모델Y를 충분히 경험하고 싶습니다. 처음 시트에 앉았을 때의 느낌, 집으로 가져오는 길의 긴장, 첫 충전과 첫 장거리 주행까지 하나씩 겪어볼 생각입니다. 모델Y를 계약한 이유는 FSD 하나만이 아니었으니까요.

그리고 언젠가 한국에서도 감독형 FSD가 정식으로 확대되는 날이 온다면, 내 차가 그 대상에 포함되는지 차분히 확인해 볼 것입니다.

 

모델Y 계약을 마친 지금, 나는 미래 기능을 산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품은 자동차를 기다리고 있다.

FSD가 언제 열릴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의 검증과 유럽의 논의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지켜보는 일도 이제는 내 차를 기다리는 과정의 일부가 됐다.

앱에 인도 일정이 나타나는 날도 기다려지고, 언젠가 화면에 새로운 주행 기능이 추가되는 날도 궁금하다. 다만 순서는 분명하다. 먼저 차를 만나고, 지금 가능한 기능으로 충분히 운전해 본 뒤, 그다음에 다가올 변화를 기다리려고 한다.


참고한 출처

[1] 삼성증권, 「테슬라 FSD, 국토부에 정식 승인 신청: 한국에서도 열릴 Level 2++ 자율주행 시장」, 2026년 10월 26일

[2] 머니투데이방송, 「테슬라, FSD 검증 신청도 안 했다…국감서 정부와 협조」, 2026년 10월 8일

[3] CLEPA, 「New UN Regulation on Driver Control Assistance Systems」, 2024년 10월 11일

[4] UNECE, 「Proposal for the new 02 series of amendments to UN Regulation No. 171」, 2026년

[5] RDW, 「RDW explanation of European type approval Tesla with provisional validity in the Netherlands」, 2026년 4월 10일

[6] RDW, 「Explanation of the type approval of FSD Supervised」, 2026년 6월 17일

[7] Electrek, 「EU delays Tesla Full Self-Driving vote to December at the earliest」, 2026년 9월 25일

작성자 소개
이데아는 정책·경제·사회·기술의 변화를 개인의 생활과 선택이 어떻게 체감하는지 기록한다. 이 글은 모델Y 계약을 마치고 인도를 기다리는 예비 오너의 입장에서 한국의 FSD 이용 가능성과 국내외 규제 진행 상황을 살펴본 에세이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6일까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개인적 관찰이며 법률·보험·구매 또는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테슬라코리아의 승인 요청 범위와 대상 차종, 국토교통부의 심사 절차 및 서비스 일정은 후속 발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차량 구매와 기능 이용 전에는 국토교통부와 테슬라코리아의 최신 공식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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