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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2

[여행] 사막을 가다_두바이 여행 4(Into the Desert: Dubai Trip 4) 두바이의 마지막 밤, 쇼핑과 뜻밖의 온기 화려한 도시에서 발견한 진짜 사람 사는 이야기 안녕, 독자 여러분! 이데아입니다.두바이에서의 넷째 날, 여행의 막바지라는 아쉬움과 마지막 하루를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설렘이 교차하는 아침이었어요. 든든하게 호텔 조식을 먹고, 저희는 호텔 셔틀을 이용해 다시 한번 '두바이 몰'로 향했습니다. 마지막 쇼핑을 즐기기 위해서였죠!럭셔리의 중심, 진짜 두바이를 엿보다다시 찾은 두바이 몰은 여전히 입이 떡 벌어질 만큼 화려하고 거대했어요. 그런데 이날따라 제 눈길을 끈 것은 화려한 상품들이 아니었어요. 몰 곳곳의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현지인들의 모습이었답니다. 중동의 전통 복장을 입은 분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는 풍경은 정말 인상 깊었어요. 저희가.. 2025. 8. 9.
[여행] 사막을 가다_두바이 여행 3(Into the Desert: Dubai Trip 3) 붉은 사막과 도시의 오아시스, 두바이 3일차 짜릿한 사막의 아침부터 화려한 도심의 밤까지! 안녕하세요, 이데아입니다. 두바이에서의 셋째 날은 이른 새벽부터 시작됐어요. 무려 아침 6시 30분, 물론, 날은 이미 밝아 있었지만, 이른 시간에 호텔 로비에서 가이드님을 만났답니다. 이렇게 서두른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모닝 데저트 사파리' 때문이었죠! 해가 뜬 후 시간이 많이 지나면 사막의 모래가 불덩이처럼 뜨거워지기 때문에, 가장 시원한 아침에 사막의 정수를 느끼기 위한 여정이었어요.아침 일찍부터, 붉은 사막을 가르다!강력한 4륜 구동차를 타고 도착한 사막은 고요하고 신비로운 붉은빛으로 가득했어요. 이곳에서 우리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사막과 하나가 되었답니다. 경사진 모래 언덕을 보드 하나에 의지해 미끄.. 2025. 8. 8.
[여행] 사막을 가다_두바이 여행 1(Into the Desert: Dubai Trip 2) 사막의 신기루가 현실로! 두바이 2일차 완전 정복기 과거와 미래의 공존, 눈부신 도시의 진짜 얼굴을 만나다 안녕, 이데아예요. 두바이의 둘째날 이야기 시작할게요. 한국과 5시간의 시차 때문일까요? 두바이의 새벽은 유난히 일찍 찾아왔어요. 창밖으로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에 눈을 뜨니, 아직 새벽 5시 30분! 낯선 곳에서의 설렘 때문인지 시차때문인지 피곤함도 잊은 채 하루를 서둘러 시작했답니다.호텔 조식을 든든히 챙겨 먹고 로비에 모이니, 오늘 하루 우리를 꿈의 세계로 이끌어 줄 가이드님과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버스에 오르자마자 창밖으로 펼쳐지는 비현실적인 풍경들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죠."두바이는 석유가 발견되기 전, 진주잡이와 무역으로 먹고 살던 작은 어촌이었답니다."가.. 2025. 8. 7.
[여행] 사막을 가다_두바이 여행 1(Into the Desert: Dubai Trip 1) 지금의 서울이 이 도시만큼 더운 것 같다. 웃찾사 개그맨 가이드와 함께한 좌충우돌 두바이 입성기안녕, 이데아의 여행 서랍 독자 여러분! 푹푹 찌는 요즘 서울 날씨에, 문득 작년 5월의 그 뜨거웠던 도시가 떠올라 여행 서랍을 열었어요. 바로 제 반쪽과 함께 떠났던 4박 6일간의 두바이 여행 이야기랍니다. 이번 여행은 좀 특별했어요.대한항공 왕복 항공권과 호텔, 조식까지 포함된 패키지였는데, 세상에, 항공료만 따로 끊는 것보다 저렴한 거예요! "이건 못 참지!"를 외치며 홀린 듯 결제했죠.오늘은 그 설레는 여정의 첫 단추를 꿰는 날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여행의 시작은 공항부터! 꿀팁으로 야무지게저희 부부의 4박 6일 여정은 5월 18일, 인천공항에서 시작됐어요. 장기 주차는 늘 고민인데, 이번엔 신한 .. 2025. 8. 6.
[태국여행] 방콕의 마지막 하루: 여유로운 산책과 쇼핑, 그리고 다음을 기약하며 왁자지껄했던 친구 부부가 떠나고, 저희 부부에게는 온전히 둘만의 시간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북적이던 즐거움이 남긴 기분 좋은 여운과 함께,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들을 어떻게 채워나갈까 고민하며 7일차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시끌벅적한 열정과 고요한 여유가 공존하는 도시, 방콕의 마지막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요.타나시티의 아침, 여유를 만끽하다느지막이 일어나 리조트 조식을 즐긴 뒤, 저희는 소화도 시킬 겸 리조트 안을 산책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지나쳤던 길들이, 둘이서 걷는 지금은 전혀 다른 풍경으로 다가왔습니다.광활한 잔디밭과 이국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타나시티 리조트의 아침. 이곳에서 보낸 며칠간의 즐거웠던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갑니다.저 멀리 카트들이 줄지어 있는 골프 코스를 바라보.. 2025. 7. 30.
[태국여행] 방콕 골프의 설렘, 그리고 현지의 날것을 마주하다 [이데아의 방콕 홀리데이] 2부:별빛 아래 첫 라운딩, 그리고 그린 위에서 피어난 우정방콕 도심에서의 3일을 뒤로하고, 저희 부부는 여행의 2막을 위해 새로운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헬스랜드에서의 시원한 마사지로 완벽하게 재충전한 뒤, 택시를 타고 방콕 동쪽의 광활한 녹지대에 자리한 타나시티 컨트리클럽으로 이동했죠.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자 창밖 풍경은 푸른 나무와 널찍한 도로로 바뀌었고, 저희의 여행 역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음을 실감했습니다.별빛 아래, 아내의 떨리는 첫 티샷타나시티 리조트에 도착해 순조롭게 체크인을 마친 저희에게는 곧바로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바로 제 아내의 생애 첫 골프 라운딩, 일명 '머리 올리는 날'이 섬밋 윈드밀 골프 클럽의 야간 라운딩으로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2025.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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