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여행28 [태국여행] 방콕의 마지막 하루: 여유로운 산책과 쇼핑, 그리고 다음을 기약하며 왁자지껄했던 친구 부부가 떠나고, 저희 부부에게는 온전히 둘만의 시간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북적이던 즐거움이 남긴 기분 좋은 여운과 함께,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들을 어떻게 채워나갈까 고민하며 7일차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시끌벅적한 열정과 고요한 여유가 공존하는 도시, 방콕의 마지막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요.타나시티의 아침, 여유를 만끽하다느지막이 일어나 리조트 조식을 즐긴 뒤, 저희는 소화도 시킬 겸 리조트 안을 산책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지나쳤던 길들이, 둘이서 걷는 지금은 전혀 다른 풍경으로 다가왔습니다.광활한 잔디밭과 이국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타나시티 리조트의 아침. 이곳에서 보낸 며칠간의 즐거웠던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갑니다.저 멀리 카트들이 줄지어 있는 골프 코스를 바라보.. 2025. 7. 30. [태국여행] 방콕 골프의 설렘, 그리고 현지의 날것을 마주하다 [이데아의 방콕 홀리데이] 2부:별빛 아래 첫 라운딩, 그리고 그린 위에서 피어난 우정방콕 도심에서의 3일을 뒤로하고, 저희 부부는 여행의 2막을 위해 새로운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헬스랜드에서의 시원한 마사지로 완벽하게 재충전한 뒤, 택시를 타고 방콕 동쪽의 광활한 녹지대에 자리한 타나시티 컨트리클럽으로 이동했죠.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자 창밖 풍경은 푸른 나무와 널찍한 도로로 바뀌었고, 저희의 여행 역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음을 실감했습니다.별빛 아래, 아내의 떨리는 첫 티샷타나시티 리조트에 도착해 순조롭게 체크인을 마친 저희에게는 곧바로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바로 제 아내의 생애 첫 골프 라운딩, 일명 '머리 올리는 날'이 섬밋 윈드밀 골프 클럽의 야간 라운딩으로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2025. 7. 29. [태국여행] 방콕 여행의 시작: 설렘, 비즈니스, 그리고 로컬의 맛 [이데아의 방콕 홀리데이] 1부: 비즈니스와 낭만 사이, 방콕의 맛과 멋에 취하다안녕하세요, 이데아 입니다!!! 다시 여행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출장과 여행으로 방콕을 1년에 3번에서 4번은 방문합니다. 그런데, 제 반쪽과는 두번째 방문이네요.. 제 반쪽이 첫번째 방콕 여행에서 5월의 뜨거운 불볕더위와 잠시 내리지만 무지하게 쏟아내리는 폭우(실제로 30분 만에 저희 무릎까지 비가 왔습니다- 물론 배수의 문제가 있는 거겠지만)에 너무 질려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바람에... 2025년 2월, 아직 겨울의 끝자락이 차갑던 한국을 떠나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7박 8일간의 방콕 자유여행길에 올랐습니다.잿빛 도시를 벗어나 후덥지근한 열기와 생동감 넘치는 색채로 가득한 도시로 향하는 길. .. 2025. 7. 28. [유럽 여행] 로마에서의 마지막날 이야기 [이데아의 유럽 완전 정복기] 로마에서의 마지막 아침,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안녕, 여러분! 이데아예요!어느덧 로마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습니다.어제 밤에는 로마에서의 추억들을 되새기며 와인과 샴페인을 마셨고, 캐리어 정리까지 하다 보니 결국 늦잠을 자고 말았습니다.10시경에 겨우 눈을 뜨고 부지런히 씻은 후,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숙소에 짐을 맡기고 로마에서의 마지막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아침, 몬테치토리오 광장 산책로마에서의 마지막 아침은 테르미니역 근처 시내를 천천히 산책하며 보냈습니다.푸른 하늘 아래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선 거리를 걷다 보니, 이곳이 바로 몬테치토리오 광장(Piazza di Monte Citorio)이었습니다.광장 중앙에 우뚝 솟은 오벨리.. 2025. 7. 21. [유럽 여행] 로마에서의 셋째날 이야기 [이데아의 유럽 완전 정복기] 로마 셋째 날! 바티칸의 압도적인 위엄부터 로마에서의 마지막 밤까지!안녕, 여러분! 이데아예요!로마에서의 셋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포르투갈과 스페인을 거쳐 로마에 도착한 지 벌써 셋째 날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것을 실감합니다.오늘은 로마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바티칸 시티를 방문하고, 로마에서의 마지막 밤을 특별하게 장식할 계획이었어요. 아침 식사는 컵라면과 햇반으로! (한국인의 힘은 역시 밥심!)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역시 '밥'이었습니다.민박집 조식에 대한 아쉬움이 컸던 터라, 오늘은 숙소에서 직접 준비해 온 비장의 무기를 꺼냈습니다.바로 컵라면과 햇반 조합이었죠!끓는 물을 부어 만든 따끈한 컵라면과 윤기 흐르는 햇반을 함께 먹.. 2025. 7. 20. [유럽 여행] 로마에서의 둘째날 이야기 02 [이데아의 유럽 완전 정복기] 로마 둘째 날! 지하철 소매치기 스릴러(?) 이후, 로마 역사 투어의 대장정! 안녕, 여러분! 이데아예요!로마에서 맞이하는 둘째 날!오전에는 아쉬운 조식과 함께 트레비분수 등을 재방문하고, 너무 뜨거운 로마의 햇살을 피해 숙소에서 꿀 같은 낮잠으로 에너지를 비축했습니다.이제 몸도 마음도 가뿐해진 오후, 로마의 진정한 매력을 찾아 나설 준비를 마쳤죠.그런데, 이날 오후의 시작은 정말이지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에피소드였습니다! 파란만장한 로마 오후의 시작! 지하철 소매치기 스릴러오후에 잠시 숙소 근처 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 다시 테르미니역으로 돌아가는 지하철을 탔습니다.지하철 칸 안은 사람들이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우리의 주변에는 젊은 남장 몇명이 있었습니다.저는 이제 .. 2025. 7. 19. 이전 123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