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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타그램4

"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 : 10년 후 다시 만난 제갈량 시간의 강을 건너 다시 만난 제갈량: 40대와 50대의 눈으로 본 지혜이 글의 전체 내용을 음성으로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사용 중인 브라우저가 오디오 요소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서론: 10년 만에 다시 펼쳐 든 책 한 권10년의 세월을 두고 같은 책을 다시 읽는 것은,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나누는 깊은 대화와 같습니다. 40대 초반, 생존과 승리의 비책을 찾기 위해 읽었던 쌍찐롱(商金龍)의 『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 50대 중반이 되어 다시 마주한 이 책은, 글자는 그대로지만 전혀 다른 울림으로 다가옵니다.한때 전장의 병법서였던 책이 삶의 본질을 묻는 철학서로 변하는 순간, 우리는 제갈량의 지혜가 40대와 50대의 눈에 어떻게 다.. 2025. 8. 27.
오십에 읽는 사기: 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나는 지혜(Reading the Records of the Grand Historian at Fifty: Wisdom for Life’s Turning Point)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인생의 절반을 쉼 없이 달려온 쉰의 나이. 문득 뒤를 돌아보면 수많은 발자국이 찍혀 있지만, 정작 앞으로 내디딜 발걸음은 어쩐지 막막하게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충분히 경험했고, 나름의 연륜도 쌓였다고 생각했지만 세상은 여전히 예측 불가능한 일들로 가득하고, 인간관계의 어려움은 나이와 비례하지 않더군요. 바로 이런 복잡한 마음이 교차하는 시점에, 저는 '오십에 읽는 사기'라는 책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서를 넘어, 지난 세월을 다독이고 남은 인생의 방향을 알려주는 묵직한 등대와 같았습니다.1. 책을 펼치기 전: '오십에 읽는 사기' 기본 정보이 책은 중국 최고의 역사서로 꼽히는 사마천의 '사기'를, '사기' 연구의 대가인 김영수 작가가 오.. 2025. 8. 12.
이데아의 책스타그램,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오랜만에 책장을 정리하다 손에 잡힌 책 한 권. 몇 해 전, 서점가를 휩쓸었던 김수현 작가의 입니다. 2016년 겨울, 세상에 처음 나온 이 책은 팍팍한 현실에 지친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단단한 응원을 건네며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되었죠. 저 역시 이 책을 통해 '나'를 제대로 마주하는 법에 대해 깊이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이데아의 책스타그램에서는 바로 이 책,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를 다시 꺼내어 그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합니다. 1. 책의 기본 정보제목: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저자: 김수현 이 책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인 김수현 님의 글과 그림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작가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글과, 따뜻하고 공감 가는 그림이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죠.. 2025. 7. 25.
『미움받을 용기』, 진정한 자유를 향한 철학적 나침반 안녕하세요, 여러가지 책을 읽으며 지혜를 탐닉하는 이데아입니다. 수많은 책이 제 손을 거쳐 갔지만, 유독 여러 번 다시 펼쳐보게 되는 책들이 있습니다.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가 쓴 『미움받을 용기』는 바로 그런 책 중 하나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읽으셨거나, 혹은 제목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받으셨을 겁니다. '미움을 받으라니, 가뜩이나 인정받고 사랑받기 위해 애쓰며 사는 우리에게 무슨 가혹한 소리인가' 하는 반감이 먼저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끝까지 따라가다 보면, 제목이 말하는 '용기'가 사실은 우리를 얽매는 모든 족쇄로부터 벗어나게 해 줄 '자유'에 대한 열쇠임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저는 이 책을 다시 한번 깊이 음미하며, 그 내용과 핵심, 그리고 우리 삶에 던지는 묵.. 2025.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