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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지노 티티쿤(Jeeno Thitikul): 태국 골프의 천재, 세계를 향한 힘찬 스윙

by 이데아6926 2025.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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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지노티티쿤 인스타그램

아타야 티티쿤(Atthaya Thitikul, อัจฉริยะ ฐิติกุล)은 '지노(Jeen)'라는 애칭으로 더 잘 알려진 태국의 차세대 골프 여제입니다.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아마추어 무대를 평정했고, 프로 전향 후에는 LPGA 투어와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세계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현재는 여자골프에서 세계 1위 넬리코다에 이어 세계 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프로필 & 가족 관계

  • 이름: 아타야 티티쿤 (Atthaya Thitikul)
  • LPGA 공식 이름: 지노 티티쿤 (Jeeno Thitikul)
  • 애칭: 지노 (Jeen, Jeeno)
  • 생년월일: 2003년 2월 20일
  • 출생지: 태국, 랏차부리 주, 반퐁
  • 신체: 162cm
  • 가족관계: 아버지 몬트리 티티쿤(Montri Thitikul), 어머니 시리펀 티티쿤(Siriporn Thitikul)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부모님은 골프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지만, 딸의 재능을 일찍이 발견하고 헌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그녀의 아버지는 어린 시절부터 대회장을 함께 다니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SNS (소셜 미디어)

  • 인스타그램: @jeeno.atthaya
    • 그녀의 인스타그램은 훈련 모습, 대회 참가 사진, 일상 등 다양한 모습을 팬들과 공유하는 소통의 장입니다. 특히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넘치는 게시물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 천재 소녀의 등장

티티쿤은 6살 때 처음 골프채를 잡았습니다. 테니스와 골프 중 고민하던 그녀에게 의사가 골프를 추천했고, 이것이 그녀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요 아마추어 경력:

  • 태국 국가대표: 어린 나이부터 태국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각종 국제 대회에서 태국을 대표했습니다.
  • 2017년 레이디스 유러피언 타이 아메리칸 챔피언십 우승: 만 14세 4개월 19일의 나이로 프로 대회에서 우승하며, 역대 최연소 프로 골프 대회 우승 기록을 경신하며 전 세계 골프계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 2018년 하계 청소년 올림픽 금메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적인 유망주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 2018년 위민스 아마추어 아시아-태평양 챔피언십 우승: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아시아 아마추어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 2019년 레이디스 유러피언 타이 아메리칸 챔피언십 2번째 우승: 아마추어 신분으로 다시 한번 같은 프로 대회를 제패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녀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이미 완성형 선수에 가까운 기량을 선보였으며, 특히 강력한 드라이버 샷과 정교한 아이언 샷,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정신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프로 데뷔 및 연도별 성적 (LET & LPGA)

2020년 프로로 전향한 티티쿤은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를 주 무대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LPGA 투어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2021 시즌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 - LET)

2021년은 티티쿤이 LET를 평정한 해였습니다. 압도적인 성적으로 신인상,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Race to Costa del Sol)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 전체 상금: €1,080,457 (LET 상금왕)
  • 최고 성적:
    • 우승 (2회): VP Bank Swiss Ladies Open, Tipsport Czech Ladies Open
    • 준우승 3회, 3위 3회 등 총 17개 대회에 출전하여 13개 대회에서 TOP 10에 들었습니다.
  • CUT 통과 / 탈락: 17개 대회 출전, 17개 대회 모두 CUT 통과 (100%)
  • 최저 타수: 63타 (VP Bank Swiss Ladies Open 2라운드)

2022 시즌 (LPGA 투어 데뷔)

LPGA 투어에 본격적으로 데뷔한 첫해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 전체 상금: $2,193,756 (상금 랭킹 5위)
  • 최고 성적:
    • 우승 (2회): JTBC 클래식,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 TOP 10 피니시: 16회
  • CUT 통과 / 탈락: 26개 대회 출전, 25개 대회 CUT 통과 / 1개 대회 CUT 탈락
  • 최저 타수: 63타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1라운드)
  • 주요 수상: LPGA 신인상 수상

한화클래식 2023에서 이데아와 함께 사진 찍은 Jeeno

2023 시즌

부상으로 시즌 초반 잠시 주춤했지만,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며 세계 랭킹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 전체 상금: $1,535,076 (상금 랭킹 17위)
  • 최고 성적:
    • 준우승 2회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이어 LPGA 클래식)
    • TOP 10 피니시: 13회
  • CUT 통과 / 탈락: 21개 대회 출전, 21개 대회 모두 CUT 통과 (100%)
  • 최저 타수: 64타 (다나 오픈 2라운드)

2024 시즌

시즌 초반 왼손 엄지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졌으나, 복귀 후 꾸준히 경기력을 회복하며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2승을 거두었고, 시즌 상금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전체 상금: LPGA 투어 상금 1위
  • 최고 성적:
    • 우승 (2회): 다우 챔피언십 (인뤄닝과 공동),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 TOP 10 피니시: 10회 이상
  • CUT 통과 / 탈락: 부상 복귀 후 높은 컷 통과율 유지
  • 최저 타수: 63타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출처 : 지노 티티쿤 인스타그램

2025 시즌 (2025년 7월 17일 기준)

2025년 시즌에도 티티쿤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LPGA 투어와 LET에서 이미 우승을 추가하며 강력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 전체 상금 (LPGA): $2,430,801 (현재 상금 랭킹 3위)
  • 최고 성적:
    • LPGA 우승 (1회):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 LET 우승 (1회):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 주요 성적:
      •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2위
      •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2위
      • 혼다 LPGA 타일랜드: 3위
      • 포드 챔피언십: 4위
      •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공동 4위
  • CUT 통과 / 탈락 (LPGA): 13개 대회 출전, 11개 대회 CUT 통과 / 2개 대회 CUT 탈락
  • 최저 타수: 64타 (혼다 LPGA 타일랜드 2라운드, 포드 챔피언십 2라운드,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1라운드)

아타야 티티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세계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그녀의 강력한 멘탈과 끊임없이 발전하는 기량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세계 여자 골프 무대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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